뉴진스 ‘Ditto’, 9주 연속 1위...데뷔앨범 판매량 100장만 돌파
뉴진스 ‘Ditto’, 9주 연속 1위...데뷔앨범 판매량 100장만 돌파
  • 승인 2023.02.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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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도어
사진=어도어

 

뉴진스(NewJeans)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왕좌를 9주 연속 지키며 굳건한 인기를 확인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Ditto’는 20일 발표된 멜론, 지니, 벅스 주간 차트(2023.02.13~2023.02.19)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또한 같은 차트에서 ‘OMG’는 2위, ‘Hype boy’는 3위를 차지해 뉴진스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 3사 최정상을 자신들의 노래로 통일했다. 뉴진스의 ‘Ditto’, ‘OMG’, ‘Hype boy’가 이처럼 각 차트 1~3위권을 싹쓸이한 것은 벌써 5주째다.

뉴진스의 꾸준한 인기 상승세는 음반 판매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싱글앨범 ‘OMG’로 첫 밀리언셀러 대열에 합류한 뉴진스는 작년 8월 발매된 데뷔앨범 ‘New Jeans’까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넘겼다.

당시 역대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 신기록(30만 장)을 세우는데 그치지 않고 약 6개월 만에 두 번째 밀리언셀러를 배출하며 음원뿐 아닌 음반 강자로 떠오른 셈이다. 통상적으로 앨범이 발매된 지 1~2주 사이 판매량이 전체 대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점을 고려하면 뉴진스는 또 한 번 가요계 공식을 깨면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