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진선규, 설경구…“단역 시절 따뜻한 말 해준 선배”
‘아는 형님’ 진선규, 설경구…“단역 시절 따뜻한 말 해준 선배”
  • 승인 2023.02.1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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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배우 진선규가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진선규, 성유빈, 고창석, 장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진선규는 ‘단역 시절 따뜻한 말을 해준 선배 중에 기억에 남는 분이 있나?’라는 질문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설경구 선배”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불한당’이라는 영화에서 교도관 역할이었다”라고 설경구와 함께 영화 출연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주인공분들이 앉아 계시는 모니터 앞에 의자 같은 것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진선규는 “한 장면 찍고 저 뒤쪽에 앉아 있는데 경구 선배님이 ‘교도관 여기 와서 앉아. 모니터 좀 봐’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게 너무 감사하더라”고 고백했다.

또 “그때부터 잘 챙겨줘서 지금도 아주 아주 친하게 지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