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역 사고, 70대 남성 전동차에 투신 ‘생명 지장 없어’
공단역 사고, 70대 남성 전동차에 투신 ‘생명 지장 없어’
  • 승인 2011.09.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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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역 ⓒ 디지털안산문화대전 홈페이지

[SSTV | 조성욱 기자] 지하철 4호선 공단역에서 투신자살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전 8시 20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공단역에서 71세 윤모씨가 진입하던 전동차에 뛰어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투신자살을 시도한 이 남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으며, 접촉사고로 머리에 부상을 입은 정도로 인근 병원에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역 투신자살 사고로 해당 전동차는 19분 간 공단역에 정차했으며, 이로 인해 오이도역 방면으로 가는 후속 열차도 지연돼 승객들이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서울 메트로 측은 공단역에서 사고가 발생하자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4호선 공단역에서 사고가 있어서 지연이 있었네요. 열차 지연으로 지각하셨을 경우에는 가까운 역에 가셔서 지연증명서를 발급받으시면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열사는 사고 후속조치를 마친 뒤 8시 40분부터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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