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길 질투, 송지효에게 ‘발끈’ “이제 널 구속해야겠어”
개리 길 질투, 송지효에게 ‘발끈’ “이제 널 구속해야겠어”
  • 승인 2011.09.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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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가 길을 질투했다 ⓒ SBS ‘런닝맨’ 화면 캡쳐

[SSTV l 신영은 기자] 힙합듀오 리쌍의 개리가 멤버 길과 ‘월요커플’ 송지효 사이를 폭풍 질투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힙합 특집’으로 진행돼 타이거JK, 윤미래, 다이나믹듀오 개코, 최자, 슈프림팀 쌈디가 출연했다. 이날 송지효, 개리, 개코, 지석진은 핑크팀이 돼 미션을 수행하러 나섰다.

개리는 미션 도중 길을 헤매며 “나 완전 길치다”고 말했다. 이에 송지효는 “괜찮다. 길은 다 만나게 돼 있다”고 개리를 안심시켰다. 그러나 개리는 “뭐야? 너 지금 길이 얘기 한 거야?”라면서 멤버 길에 대한 질투심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개리는 송지효에게 “너 길이 좋아하는 거야?”라며 “안 되겠어. 널 구속해야겠어. 이제”라고 길과 송지효의 사이를 폭풍 질투했다. 그러나 송지효는 개리의 질투에 “길이 오빠 성격이 진짜 좋더라”라며 너스레를 떨며 개리의 속을 긁었다.

결국 개리는 송지효의 말에 “그만하라고!”라고 소리를 지르며 이내 “질투 나니까”라고 조그만 목소리로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개리는 “다른 사람은 다 돼도 길이는 안 된다”고 길과 송지효 사이를 못 박아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개리의 길 질투에 네티즌들은 “개리 폭풍 예능감에 배꼽 빠지는 줄 알았다”, “점점 두 사람이 진짜 사귀는 걸로 보인다”, “역시 힙합 전사와 미녀는 찰떡궁합인가”,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 멤버들을 속여야 하는 스파이로는 하하, 송지효, 타이거JK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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