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발언 논란, 최군 “표현이 과격했을 뿐…학교폭력 근절하자는 것”
김희철 발언 논란, 최군 “표현이 과격했을 뿐…학교폭력 근절하자는 것”
  • 승인 2023.02.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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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 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김희철 / 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

11일 아시아뉴스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김희철은 지난 9일 아프리카TV '최군' 방송에 출연해 "학교폭력 근절해야 한다. 근절하는 게 아니라 학교폭력 하는 XX들 다 잡아서 X쳐야 된다. 잡아다가 빠따 XX 쳐야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군은 "표현이 과격해서 그렇지 의도만큼은 학교폭력을 근절하자는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김희철은 "학교폭력 하는 XX들이 강호동 형, 마동석 형 앞에서도 그렇게 한다? 그러면 인정한다. 정신이 나갔구나 인정인데 사람 가리는 건 XX다. 그건 XX 맞아야 한다. 빠따로 XX 맞고 대가리 깨야 한다. 김계란 한테 계란 터지 듯 맞아야 한다"라며 발언을 이어갔다.

또 김희철은 기부와 관련해 얘기를 하던 중 "옛날에 조용히 기부했는데 아무도 모르더라. 아무도 모르는 것은 괜찮은데 이 XXXXX들"이라며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를 저격했다.

그러면서 "내가 예전에 2019년 일본 불매운동이 있을 때 'X까'라고 했던 게 그게 너무 말 같지도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최군은 김희철을 말리며 마이크를 끄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