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기부 행렬, 주현영-김민재도 동참…“하루 빨리 일상 되찾길”
튀르키예 기부 행렬, 주현영-김민재도 동참…“하루 빨리 일상 되찾길”
  • 승인 2023.02.11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현영 / 사진=주현영 인스타그램
주현영 / 사진=주현영 인스타그램

 

배우 주현영과 축구선수 김민재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주현영은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주현영의 이번 기금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또 2021년 8월부터 약 1년 동안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활동하며 튀르키예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바 있는 김민재도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김민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한 것.

김민재의 소속사인 오렌지볼 측은 “김민재 선수가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페네르바체의 유니폼을 입고 좋은 기억이 많다”며 “평소 선수에게 페네르바체 팬들의 응원이 늘 가슴 속에 남아있어 더욱 튀르키예 어린이들의 고통이 아프게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재 선수는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가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를 간절하게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및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국내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MC몽, 김혜수, 박서준, 장근석, 한지민, 박보영, 유인나, 신민아, 임시완, 양동근, 장성규, NCT도영, 이승윤, 이용진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