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순간 포착…이론적 현상 실제 관측 ‘관심집중’
블랙홀 순간 포착…이론적 현상 실제 관측 ‘관심집중’
  • 승인 2011.08.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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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이 별을 삼키는 순간이 포착됐다 ⓒ SBS 뉴스 화면 캡쳐

[SSTV l 신영은 기자] ‘거대질량 블랙홀’이 별을 삼키는 순간이 포착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서울대 임명신 교수를 포함한 6개국 연구진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진이 거대 질량 블랙홀이 별을 삼키는 순간 강력한 광선다발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같이 공동 연구진이 처음 포착한 블랙홀이 별을 삼키는 순간은 이론적으로만 존재하지만 실제 증명하지 못했던 현상으로 알려졌다. 블랙홀이 별을 삼키는 순간을 포착할 확률은 1000억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연구진은 우리 은하계에 존재하는 거대질량 블랙홀이 별을 삼키는 순간 나오는 광선이 지구를 강타하는 순간 지구 상층 대기가 증발하면서 해로운 방사선이 직접 쏟아질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연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블랙홀 순간 포착에 대한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 25일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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