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승이 ‘분출 의혹’ 해명에 나섰지만 본전도 찾지 못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평창 디톡스 여행’, 샤이니 키-소녀시대 태연-비투비 이창섭의 ‘반려견 생일 파티’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가 무지개 회원들의 안부를 묻던 중 이주승에게 “일주일 동안 못 지냈단 얘기가 있다”고 말을 꺼냈다.
지난주 '기라인 MT'편에서 이주승이 얼음물에 입수했다가 분출(?) 의혹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전현무는 "지린 게 아니라 싼 것"이라며 확신했다.
코드 쿤스트는 이주승의 고동색 의상을 보고 "그래서 이런 색으로 입고 온 거야?"라고 물었고, 키도 “안 들키려고"라며 이주승 몰아가기에 동참했다.
이주승은 "너무 억울해서 MT 장소를 다시 찾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당시처럼 얼음물에 다시 입수해 바지에 흙이 묻은 사실을 입증했다"며 증거 영상을 오픈했다.
영상을 본 기안84는 "진짜 억울했나 보다"라며 웃었다. 이주승이 "흙이다"라며 영상 속 엉덩이 부분을 가리켰다. 그러나 무지개 회원들이 "또 지린 거네"라며 믿지 않았다. 결국 본전도 못 찾은 이주승은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