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2세 계획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가수 이승철의 집을 찾은 방송인 장영란과 한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한고은에게 2세 계획을 물었다.
그러자 한고은은 “없다. 포기했다”며 “올해 49세 됐는데 이 나이에 무슨 애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고은은 지난 2015년 4세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했다.
그는 2018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남편 신영수와 함께 출연해 유산의 아픔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한고은은 “결혼 첫해에 임신했는데, 유산이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