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서하준, 의문의 여성과 등장 "결혼한 건 아직 아니야. 의지하는 사람"
'신랑수업' 서하준, 의문의 여성과 등장 "결혼한 건 아직 아니야. 의지하는 사람"
  • 승인 2023.02.0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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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배우 서하준이 의문의 여성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신입생 서하준이 등장해 일상을 공개헀다.

이날 서하준은 "점점 결혼과 멀어지는 제 자신을 느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적다. 때마침 '신랑수업'을 통해 좋은 신랑이 되기 위한 것들을 배워보자는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서하준은 프로필 소개 중 "키 182cm에 몸무게 70kg"가 언급되자 "키가 179cm다. 신인 때 제 키를 말하면 실제 키는 175~174cm 정도 될 거라고 생각하더라. 그래서 그렇게 됐다"고 정정했다.

서하준은 수트 보디 프로필 촬영을 앞두고 있었다. 테일러숍을 찾은 그는 "젊은 시절을 남긴다는 게 멋진 것 같다.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 같은 느낌으로 도전해봤다"고 말했다. 그는 상의는 재킷만 걸친 채 건강미를 강조했다.

서하준은 기혼자라는 옷 가게 직원에게 "결혼할 배우자를 만나면 진짜 종소리가 울린다던데"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직원은 "종소리는 안 났지만 첫 만남에 결혼할 거라는 확신은 들었다"고 답했다.

이승철은 "거창하지만 신뢰라는 단어가 떠오르더라"라고 귀띔했다. 한고은은 "종이 울리는 감정이 아니라 더 무겁고 단단한 신뢰를 느꼈다"고 말했다. 장영란도 "이 남자 아니면 평생 결혼을 하지 못할 것 같았다"고 떠올렸다.

서하준이 그 다음으로 찾은 곳은 레슬링 체육관이었다. 특히 턱걸이를 손가락 두개로 가볍게 소화해 놀라움을 안겼다. 운동 후에는 샤워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서하준이 성난 등 근육 등 명품 몸매를 자랑하자 "어머 웬일이야. 잘생겼다"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하준이 집에 들어가자 여자 목소리가 들려 귀를 쫑긋하게 했다. 의문의 여인은 "어디갔다 왔어?"라고 서하준에게 상냥하게 물었다. 서하준은 해당 여성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제 편이 돼주고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승철이 "결혼한 건 아니고?"라고 묻자 서하준은 "결혼한 건 아직 아니다. 제가 많이 의지하는 사람"이라고 답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