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사랑한다"…여름 이적 시장 노림수 전망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사랑한다"…여름 이적 시장 노림수 전망
  • 승인 2023.02.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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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이강인 /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이강인(21·마요르카)이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1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시즌 후까지 계속 주목할 선수라는 현지 언론 보도다.

지난 달 31일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일간지 ‘라라손’은 이날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사랑한다. 2023-24시즌 전력 보강을 위해서도 쫓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PL은 유럽리그랭킹 1위, 라리가는 2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라라손’은 아틀레티코가 겨울 영입에 실패하더라도 다음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이강인을 노린다고 전망한 것이다.

이강인은 2022-23 라리가 18경기 2골 4어시스트로 활약 중이다. 평균 76분을 소화하는 주전으로서 마요르카 득점 40%(6/15)에 관여했다.

‘라라손’은 “멋진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강인은 마요르카를 떠나고 싶어 한다”며 보다 큰 꿈을 펼치기 위한 이적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편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이강인은 2021년 8월 마요르카와 2024-25시즌까지 계약하면서 1700만 유로(약 227억 원) 바이아웃 조항에 합의했다. 이적료 1700만 유로를 제안하는 팀에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는 얘기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