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김준호, 이상민이 김지민에 보낸 '1년간 보지 말자' 문자에 펄쩍
'돌싱포맨' 김준호, 이상민이 김지민에 보낸 '1년간 보지 말자' 문자에 펄쩍
  • 승인 2023.02.01 0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캡처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에게 장난문자를 한 이상민에게 화냈다.

3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임원희, 이상민, 탁재훈, 김준호가 지난주에 이어 장동민, 김용명과 함께 괌으로 해외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김지민과 싸운 이야기를 멤버들에게 털어놨다. 다시 사이를 풀기 위해 카톡을 했다. 이상민은 "지민이 답장 왔냐"라고 물었고, 김준호의 휴대폰을 보며 "아직 안 읽었다"고 아쉬워했다.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보낸 메시지를 본 김용명은 "너무 성의 없이 보냈다"고 비난했다. 이상민은 "이건 읽고 씹기 쉽게 짧게 보냈다. 내가 길게 보내주겠다"며 휴대폰을 빼앗았다.

김준호는 "하지 말아라. 뭘 하려고 그러냐"라고 말렸지만 이상민은 장난식으로 이별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본 김용명은 "뭐라고 썼는 줄 아냐. '지민아 이렇게 서로 떨어져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서로 1년만 보지 말자'"라고 메시지 내용을 읽었다.

멤버들은 이상민의 장난에 폭소했지만 김준호는 "야! 미쳤어. 전송하면 어떻게 해"라며 당황했다. 그는 이상민과 몸 싸움하며 "이런 장난치면 안돼"라고 펄쩍 뛰었다.

장동민은 김준호의 행동에 "오! 진심"이라고 감탄했다. 김준호는 휴대폰을 뺏어 들고 정색하며 "아 이런 쓰레기 같은 인간들하고"라고 분노를 참지 못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