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태풍의 신부’ 30일 방송에 배순영(최영완)이 의심을 받았다.
박용자(김영옥)에게 광식이에 대해 듣게 된 강백산(손창민)은 배순영을 납치했다. 이곳에는 광식이가 이미 붙들려 와 있었다.
광식이는 10여년 전에 배순영을 다시 만났다며 “바람이를 찾아달라고 울고 불고 난리를 쳤다”고 말했다. 그래서 강바람을 찾았냐고 하자 광식이는 “아니요 조금 찾다 말았습니다”라고 실토했다.
이 시간 은서연(박하나), 윤산들(박윤재)은 강백산이 집을 비운 사이 서윤희(지수원)을 탈출시킬 계획을 했다. 강백산은 배순영이 쉽게 입을 열지 않자 “하지만 내 눈은 못 속여, 강바람 분명히 살아 있어”라고 확신했다.
강바람을 치워버려야 한다고 생각한 강바다(오승아)는 강백산에게 “제가 알고 있는 은서연의 비밀이면 치울 수 밖에 없을 걸요”라고 말했다. 은서연은 지하실 열쇠를 찾기 일보 직전이엇지만 강백산이 나타나며 계획이 틀어졌다. 강백산은 은서연을 향해 “바람아”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