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한 '서진이네'가 2월 24일 오후 8시 50분 개업한다.

tvN '서진이네'(연출 나영석, 장은정)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이다.

윤식당이 불고기, 비빔밥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을 선보였다면 '서진이네'는 길거리 음식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친근하고 가벼운 메뉴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인 이서진이 어떤 경영 방식으로 식당을 이끌어갈지 궁금증을 모은다.

초보 사장 이서진을 위해 다수의 경력을 자랑하는 종업원 어벤져스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다시 한번 뭉친다. 특히 그룹 방탄소년단의 김태형(뷔)이 막내 종업원으로 합류해 '서진이네' 드림팀을 완성, 함께 식당을 꾸려나갈 이들의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소 친한 사이로 알려진 박서진, 최우식, 뷔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도 시청 포인트다.

메인 예고편 영상에서는 문전성시를 이루는 '서진이네' 영업 풍경을 엿볼 수 있다. 발 디딜 틈도 없이 꽉 찬 홀부터 계속해서 울리는 종소리와 "주문이요"를 외치는 종업원들의 목소리까지 그야말로 대박 장사를 예감케 한다.

사장 이서진은 물론 베테랑 직원 정유미와 박서준, 그리고 신입 김태형까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입소문 났나 봐요, 왜 이래"라며 황당해하는 최우식의 목소리가 웃음을 자아낸다.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로 본격적인 영업 준비를 시작한 '서진이네'는 보다 치열하고 리얼한 식당 경영기를 통해 '윤식당'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