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급성 복통으로 병원行...라디오 생방 불참, 정영한 아나운서 긴급 투입
장성규 급성 복통으로 병원行...라디오 생방 불참, 정영한 아나운서 긴급 투입
  • 승인 2023.01.27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장성규 SNS
사진=장성규 SNS

방송인 장성규가 급성 복통으로 라디오 생방송에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27일 장성규가 진행하는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는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장승민 PD의 오프닝으로 생방송을 시작했다.

오프닝 후 장승민 PD는 “DJ 장성규가 출근하는 길에 급성 복통으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라디오 진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제가 진행하다가 뉴스 끝나는 대로 정영한 아나운서에게 부탁하려고 한다. 양해 바란다"고 상황을 알렸다.

설명대로 장승민 PD가 생방송 30분을 진행했고, 매일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방송되는 MBC 라디오 ‘세상을 여는 아침 안주희입니다’에서 주중에 미니뉴스 코너를 맡고 있는 정영한 아나운서가 스케줄이 끝난 후 바통을 이어 받았다.

장성규가 장이 좋지 않다는 건 라디오 청취자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 그간 라디오 생방송 중 수차례 장트러블로 자리를 비웠을 뿐 아니라 라디오에 한의사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도 관련 고민을 상담했다.

이 같은 이유로 장성규가 라디오 진행을 하지 못할 때면 장승민 PD를 비롯해 패널인 김가영 기상캐스터, 김기혁 아나운서 등이 진행을 맡아 왔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