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지켜라' 지성-최강희, 초스피트 동침 성공 '관심고조'
'보스를 지켜라' 지성-최강희, 초스피트 동침 성공 '관심고조'
  • 승인 2011.08.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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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를 지켜라' 지성 최강희 ⓒ 에이스토리

[SSTV l 황예린 기자] SBS 수목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의 지성과 최강희가 같이 누워있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다.

지난 8월 3일 첫방송된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는 극중 불량 재벌 3세인 보스 지헌과 초짜 여비서 은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스피디하게 그려가며 2회만에 시청률 18%(AGB닐슨 서울 수도권 기준) 가까이 기록하면서 단숨에 수목극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그리고 9일 방송될 3회분에서는 극중 주인공인 보스인 지헌(지성 분)과 비서인 은설(최강희 분)이 한방에서 같이 잠자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둘을 둘러싼 관계에 관심이 고조될 예정이다.

지난 2회 방송분에서 지헌은 그룹 사회재단 이사장 취임사를 읽던 중 공항장애를 일으키는 바람에 행사를 망쳤고, 이 일로 인해 아버지 차회장에게 혼난 뒤 집에서 쫓겨나기에 이르렀다. 그러다 돈과 핸드폰을 두고나온 지성은 우여곡절끝에 은설의 집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런 설정에 따라 지성과 최강희는 최근 은설의 방 세트에서 촬영에 임했다. 당시 손정현PD의 큐사인에 맞춰 지성은 우선 애칭이 ‘레슬러양’인 명란역 하재숙과 눈을 맞추며 부담스러운 표정을 지어냈다. 그러다 이내 씬이 바뀌면서 그는 한 손으로 최강희의 얼굴을 받친 채 애틋하게 바라보았고, 이에 최강희는 한 눈으로 실눈을 뜨고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연기를 이어간 것.

이에 제작진은 “이번에 지헌과 은설이 같이 한 이불에서 누운 장면은 아직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단계에서 이뤄진 초스피드한 에피소드인데, 이를 계기로 둘의 관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장면에서 지성씨과 최강희씨가 서로를 배려하면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이 보기에도 참 애틋하고도 훈훈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방송 3회분에서 지헌은 은설의 집에서 문제의 구두를 발견하고는 자신에게 시련을 안긴 이른바 ‘미친 똥머리’가 바로 은설임을 알게되어 충격을 받는 장면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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