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올 여름 사랑스러운 연하남 만난다, 결혼할 수도" 신년운세에 흡족('한혜진')
한혜진 "올 여름 사랑스러운 연하남 만난다, 결혼할 수도" 신년운세에 흡족('한혜진')
  • 승인 2023.01.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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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혜진 유튜브 캡처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연하남과 결혼한다"는 역술가의 사주를 듣고 기뻐했다.

24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소름돋는 한혜진 사주팔자.. 올해 연하남과 결혼? (애정운, 돈복, 신년운세, 계묘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제작진은 한혜진에게 "사주 좋아하냐"고 물었다. 한혜진은 "좋아하지는 않는데 새해 바뀔 때는 재미삼아 찾아보는 것 같다. 올해 돼지띠 나쁘지 않다던데. 결혼 운도 들어와 있고"라며 "지금부터 축의금 준비해라. 나 하와이에서 할거다"라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용하다는 역술가에게 한혜진의 전화 사주를 부탁했다. 한혜진은 "용한지 어떤지 한번 보자"라며 전화를 받았고, 역술가는 한혜진의 직업을 모르는 상태로 사주를 봤다.

역술가는 "사주 자체로는 굉장히 예쁜 일을 하라고 나와 있다. 예쁜 일이라고 하면 우리가 방송 쪽 일을 한다든지 보여지는 일을 하라고 한다"고 말해 한혜진을 놀라게 했다.

또 "아직 이 사주 자체로는 결혼을 아직 안하신걸로 보여지는데 미혼이시냐"고 물으며 "사람들은 왔다갔다 하는 모양새인데 될듯 같아도 20년도 21년도 모두 끊어지는 모습이다. 포기를 한다든지 나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실망할 건 없다"며 "올해 좀 어린 남자가 보인다. 이 사람을 잘 다루면 26년도 27년도 결혼한다 그런다"고 했다.

한혜진은 "그사람이 누굴까요?"라고 물었고 역술가는 "일하는 쪽에서 팀, 이런 걸로 묶여지는 모양새다. 한 여름 정도 되면 사람이 보일 것"이라며 "너무 성급하게 마음을 드나들지 마시고 3, 4개월 지켜보시라고 얘기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주는 돈복은 많다. 내가 살아가는데는 걱정이 없는 사람"이라며 "볼 수록 은근 미인이다"고 말했다.

역술가는 한혜진이 일적으로도 잘 된다며 "몸 안 쳐지도록 잘 해라. 삐끗하면 팔다리가 다칠수도 있다"고 부상에 유의하라는 조언도 했다.

한혜진은 "일단 올해 연하가 들어온다, 그것만 기억하겠다"고 말했고, 역술가는 "연한데 아주 사랑스럽다. 어떻게 보면 꼭 내 동생같고 내 새끼같고 그런 사랑이 일어난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그러자 한헤진은 "몇살이 어린거냐"고 궁금해했고, 역술가는 "올해는 호랑이띠나 토끼띠가 들어올수 있다. 37, 38살이다"라고 답했다.

운세 상담을 끝낸 한혜진은 "이래서 사람들이 신년운세를 보는구나. 기대가 생기니까 뭐든 일이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판은 하늘이 깔아줬으니 그 판에서 열심히 살아보도록 하겠다"고 흡족해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