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언니들’ 김상혁, 1억원 사기…“로맨스 피싱 당해”
‘진격의 언니들’ 김상혁, 1억원 사기…“로맨스 피싱 당해”
  • 승인 2023.01.2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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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방송 캡처
김상혁 /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방송 캡처

 

가수 김상혁이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S 예능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에는 사업가로 변신한 클릭비 김상혁이 방문했다.

이날 김상혁은 1억원의 사기를 당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김상혁은 “SNS로 외국인이 말을 걸었다. 공허한 마음에 대꾸를 하다보니까 친해졌다. 많이 힘들었나보더라. 따뜻한 말로 위로를 많이 해줬다. 그러다가 갑자기 코인 얘기를 시작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호영은 “이거 단어가 있다. 로맨스 피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상혁은 “외국인 코인 지갑 주소로 보내라고 하면 안 보냈을 거다. 내 코인 지갑에 달러를 넣으면 배당금이 들어올 거라고 했다. 나를 친구라고 하면서 따뜻하게 말해줬다. 처음에 100만원을 넣었는데 배당금이 들어오더라. 나중에 2000만원을 넣었다. 배당판인 줄 알고 클릭을 했는데 돈이 날아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방송사에서 이걸로 스캠이 나오더라. 검색해봤더니 나 같은 피해자가 많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S 예능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