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의 1라운드 로빈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이강인의 이름이 거론됐다.
지난 24일 인터풋볼의 보도에 따르면 마요르카는 오는 2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카디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누에보 미란딜라에서 카디스와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9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마요르카는 18경기 7승 4무 7패로 리그 10위(승점25)에 올라있다.
대진 일정으로 봤을 때 반환점을 도는 경기다. 총 38경기를 치르는 전체 일정 중에서 19번째 경기인 것.
카디스는 올 시즌 현재 리그 18경기 3승 7무 8패로 강등권 19위에 위치하고 있는 팀이다. 만약 카디스를 잡아낸다면 상황에 따라 유럽대항전 진출권인 6~7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울티마 호라'는 23일 보도에서 이강인의 이름을 거론했다.
이 매체는 "아기레 감독이 이강인을 되찾았다. 아기레 감독은 지난 오사수나 전에서 경고를 받아 한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이강인에게 다시 기대를 걸 수 있다"고 조명했다.
앞서 이강인은 징계로 인해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관중석에 앉은 바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현재 리그 17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베다트 무리키와 함께 마요르카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