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아기레 감독, 전반기 마지막 경기…“이강인에게 기대 걸어”
마요르카 아기레 감독, 전반기 마지막 경기…“이강인에게 기대 걸어”
  • 승인 2023.01.25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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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이강인 /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마요르카의 1라운드 로빈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이강인의 이름이 거론됐다.

지난 24일 인터풋볼의 보도에 따르면 마요르카는 오는 2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카디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누에보 미란딜라에서 카디스와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9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마요르카는 18경기 7승 4무 7패로 리그 10위(승점25)에 올라있다.

대진 일정으로 봤을 때 반환점을 도는 경기다. 총 38경기를 치르는 전체 일정 중에서 19번째 경기인 것.

카디스는 올 시즌 현재 리그 18경기 3승 7무 8패로 강등권 19위에 위치하고 있는 팀이다. 만약 카디스를 잡아낸다면 상황에 따라 유럽대항전 진출권인 6~7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울티마 호라'는 23일 보도에서 이강인의 이름을 거론했다.

이 매체는 "아기레 감독이 이강인을 되찾았다. 아기레 감독은 지난 오사수나 전에서 경고를 받아 한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이강인에게 다시 기대를 걸 수 있다"고 조명했다.

앞서 이강인은 징계로 인해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관중석에 앉은 바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현재 리그 17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베다트 무리키와 함께 마요르카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