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철 사망, 23일 발인 엄수…엄지원 “좋은 연기 보여주어 고마워요”
배우 나철 사망, 23일 발인 엄수…엄지원 “좋은 연기 보여주어 고마워요”
  • 승인 2023.01.24 0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철 / 사진=엄지원 인스타그램
나철 / 사진=엄지원 인스타그램

 

故 배우 나철(37)이 23일 영면에 들었다.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는 나철의 발인이 엄수됐다.

그는 최근 급격히 건강이 악화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1일 숨졌다.

나철은 지난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빈센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작은 아씨들’, ‘D.P.’,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약한 영웅 Class1’ 등에 출연했다.

유작은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이 주연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이며 올해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배우 엄지원이 나철의 사망을 애도했다.

엄지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철 배우님, 좋은 연기 보여주어 고마워요"라며 "더 많은 연기를 보고 싶었는데"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엄지원은 배우 김고은과 함께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고인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