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눈물, ‘캐스팅 무산-활동 중단’… 그 이유는?
김부선 눈물, ‘캐스팅 무산-활동 중단’… 그 이유는?
  • 승인 2011.08.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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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한 김부선 ⓒ MBC 방송화면 캡쳐

[SSTV l 이금준 기자] 배우 김부선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부선은 8일 방송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 출연해 한때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으나 최근 뜸한 활동으로 재도약을 꿈꾸며 힘들었던 시절, 그리고 그간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선은 눈물을 흘리며 “오랜만에 드라마에 캐스팅 제안을 받고 카페를 팔아 캐릭터에 맞는 고가의 의상을 구입했는데 캐스팅이 무산됐다. 그게 몇 년간 지속됐다”고 고백했다.

이는 사회운동가라는 인식, 그리고 그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었다. 김부선은 눈물과 함께 “고 최진실을 위해 조성민의 친권 회복에 반대하는 ‘최진실법’ 제정을 주장했지만 당시 사회적인 비난이 너무 거셌다. 몰매가 너무 아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김부선은 2008년 11월에는 방송인 손숙, 허수경 등과 함께 ‘한부모 진실모임’을 만들고 현행 친권법의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어미가 떠나자 엉성한 법은 생물학적 아비에게 친권을 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부선이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던 이날 ‘놀러와’는 11.0%(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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