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시티에 역전패…선발 출전 손흥민 ‘풀타임’ 소화…아쉬운 평점 6.0
토트넘, 맨시티에 역전패…선발 출전 손흥민 ‘풀타임’ 소화…아쉬운 평점 6.0
  • 승인 2023.01.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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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후반에만 네 골을 헌납하며 역전패한 가운데 핵심 공격자원인 손흥민(31)도 현지 매체로부터 아쉬운 평점을 받았다.

20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0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2022-2023시즌 EPL 7라운드 순연 경기(2-4 패)를 마치고 손흥민에게 6.03의 평점을 매겼다.

선발 출전한 선수 가운데서는 크리스티안 로메로(5.86), 위고 요리스(5.94) 다음으로 낮은 점수다.

두 선수가 수비수, 골키퍼로서 후반에만 네 골을 내준 책임이 무거운 점을 고려하면 손흥민 역시 공격에서 기여하지 못했다는 아쉬운 평가를 받은 셈이다.

지난해 11월 마르세유(프랑스)와 UCL 경기 중 안와 골절상을 당한 손흥민은 직전 아스널 전에 이어 이날도 카타르 월드컵부터 줄곧 착용해온 보호대를 벗고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풀타임을 뛰면서 유효슈팅도 1회에 그쳤다.

한편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4점을 매겼다.

공수에서 허점을 보여 3점을 받은 이반 페리시치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