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 소식통은 이강인이 아스톤 빌라 영입 목록에 포함된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인터풋볼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버밍엄 메일'의 애슐리 프리스 기자는 이날 아스톤 빌라의 이적 소식과 관련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스페인 라리가 출신의 대한민국 선수가 우리와 연관이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프리스 기자는 "맞다. 이강인이다. 그는 우리가 영입 가능성이 있는 미드필더 후보에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마요르카 측과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단계는 아니다"고 답변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마요르카 주축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신임 아래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에 시장 가치도 상향 조정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이강인의 몸값을 1,200만 유로(약 161억 원)로 책정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