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플러스' '기상캐스터 강아랑 결혼식 축가' 강하늘 "다음에 소고기 살게요"
'연중플러스' '기상캐스터 강아랑 결혼식 축가' 강하늘 "다음에 소고기 살게요"
  • 승인 2023.01.20 0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2TV '연중 플러스' 방송캡처
사진=KBS 2TV '연중 플러스' 방송캡처

KBS 간판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결혼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강아랑과 서울대 출신 동갑내기 수의사 남편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이날 김아랑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제가 방송을 하다보니 마냥 순하지 않다. 틱틱거림도 다 포용해주고 배운 것도 많은 친구"라며 "이 순간이 너무 재미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평생의 동반자가 돼도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과거 억대 슈퍼카의 구매를 인증하며 화제를 모았던 그는 예식장 역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생화 장식으로 럭셔리했다. 

김아랑의 결혼식에는 서경석이 사회를, 대학 동문으로 알려진 배우 강하늘이 축가를 맡았다. 축사는 개그맨 정성호가 맡았다.

축가를 부른 강하늘은 '연중 플러스'의 카메라를 향해 "아랑 씨 축하드리고 다음에 소고기 꼭 사겠습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정성호도 "나처럼 다섯 낳고 잘 살아"라는 덕담을 남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