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하우스' 최수종, 하희라와 싸우지 않는 비결(?) 공개 "난 스킨십 좋아해"
'세컨하우스' 최수종, 하희라와 싸우지 않는 비결(?) 공개 "난 스킨십 좋아해"
  • 승인 2023.01.20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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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세컨하우스' 방송캡처
사진=KBS 2TV '세컨하우스' 방송캡처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남다른 금슬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세컨하우스'에는 축구선수 김영권·조원희가 수라(최수종·하희라) 부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권과 조원희는 오리백숙을 먹으며 최수종·하희라 부부에게 "부부싸움을 해본 적 있느냐"고 물었다.

하희라는 "부딪히는 싸움은 안 해봤다. 감정적으로 서운한 적은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부싸움을 피하는 방법으로는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한 번 꿀꺽 참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를 듣던 최수종은 "어쨌든 나는 스킨십을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대놓고 (스킨십을) 하면 방송 불가다. 아침에 일어나도 그렇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최수종의 여과 없는 고백에 하희라는 "거기까지 해라"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권은 최수종의 의견에 동의하며 "무조건 스킨십"이라고 거들었다. 그는 "터득한 것 중 하나가 (아내가) 화났을 때 스킨십을 하는 거다. 무조건 들이대고 본다. 아내가 싫어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키스부터 한다. 스킨십 후에 이야기를 하면 조금 더 풀린 상태로 이야기가 된다"고 말했다.

하희라는 "아주 좋은 처방이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