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800회 특집 ‘팔팔하게 만나요 제발’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경규, 김준현, 권율, 오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월드컵하면 생각나는 연예인으로 꼽힌 이경규는 “손흥민 선수보다 많이 출전했다”며 “7회다. 30년 동안 월드컵을 다녀왔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현은 “월드컵은 이경규”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이날 이경규는 “예림이랑 사위가 신혼여행을 못 갔다. 카타르로 신혼여행을 데려가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카타르 월드컵에 갈 때 데려가려고 했다. 그런데 기겁을 하더라”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