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최시원, 홍정욱 회장과 채식, 왜? "기후 위기→고통 받는 어린이들 위해"
슈주 최시원, 홍정욱 회장과 채식, 왜? "기후 위기→고통 받는 어린이들 위해"
  • 승인 2023.01.1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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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시원 SNS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이 채식 위주의 식단 동참을 권유했다.

최시원은 16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유니셰프 친선대사 최시원입니다. 기후 위기는 어린이의, 우리 모두의 위기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홍정욱 한국세계자연기금 이사장과 함께 한 식당에서 채식 위주의 식단을 앞에 두고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전세계 8억1500만 명의 어린이가 현재 납 오염 노출 위험도가 높은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에 가장 책임이 없는 어린이가 그 피해를 가장 크게 겪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는 우리의 관심과 노력이 모일 때 그제야 늦출 수 있습니다'며 '기후 위기 감소를 위해 오늘 하루만큼은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님과 채식 위주의 식단을 실천하려고 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도 1일 1행하는 'BLUE 오지라퍼'가 돼주세요. 'BLUE 오지라퍼'는 전 세계 어린이의 삶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를 감소시키고자 우리 모두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는 유니셰프 캠페인입니다. 1일1행은 기후 위기를 감소하기 위한 작지만 큰 변화. 그 첫 번째 걸음. 하루 한 가지 실천을 의미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맛있는 식단을 소개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시원은 유니셰프 동아시아 태평양지역 친선대사 활동중이며 지난 2010년부터 다양한 모금 캠페인과 아동권리옹호 활동에 참여해왔다. 그는 이번에도 어린이의 삶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에 관심을 독려하며 선행에 앞장섰다. 

한편, 최시원은 최근 종영한 티빙 '술꾼도시여자들2'에서 강북구 역으로 활약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