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가 아내 김태희의 서울대 후배 이하늬와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는 '보기보다 웃긴 웃수저 배우 5인방 출동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비는 영화 '유령'의 다섯 배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를 만나러 갔다. 먼저 이하늬가 먼저 비를 찾았다. 그는 "오라바이"라며 포옹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비는 "너무 축하해"라며 이하늬에게 출산 축하 꽃다발을 건넸다. 이하늬는 "쏘 스윗"이라며 감탄하고는 "이거 받아도 되는 거야? 태희 언니한테 줘야 되는 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하늬는 "내가 출세를 했네. '시즌비시즌'에 내가 나오고. 아이돌 분들이나 그런 분들만 나오는 거 아니냐"고 감탄했다.

이하늬와 비는 평소에도 자주 만나는 형부 처제 사이였다. 이하늬는 "저번주에도 번개처럼 '먹을 걸 사줄테니 나와라'라고 하셔서 헐레벌떡 먹었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비는 "평소에 보다가 오늘 보니까 진짜 예쁘다. 옆모습이 올리비아 핫세"라고 감탄했다. 이하늬는 "제가 항상 세수도 안 하고 뵙고 죄송하다. 선배님"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