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BTS 진 성실히 신병교육 받는중…훈련소에 편지·선물 배송 자제 부탁"
빅히트 "BTS 진 성실히 신병교육 받는중…훈련소에 편지·선물 배송 자제 부탁"
  • 승인 2023.01.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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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캠퍼
사진=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 공식카페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이 훈련소에 입소한 진에게 편지·선물 등의 우편 배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빅히트뮤직은 5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지난해 12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방탄소년단 진은 입대해 현재 성실히 신병교육을 받고 있다'며 '입대 당일 팬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아티스트의 병역의무 이행기간 중 추가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신병교육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며 군사 훈련을 위한 공간이다.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아티스트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실 때에는 위버스 내 해시태그 #Dear_Jin_from_ARMY를 활용해 메시지를 남겨 주면 아티스트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당사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병교육 종료 및 자대 배치 이후에도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당사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13일 맏형 진(본명 김석진)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빅히트뮤직 측은 지난해 10월 '방탄소년단은 각 멤버의 병역 이행 계획에 맞춰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한다.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오는 2025년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