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사생활' 화엄사 차담 보도에 당혹 "다음엔 다른 절로 조용히"
방탄소년단 RM, '사생활' 화엄사 차담 보도에 당혹 "다음엔 다른 절로 조용히"
  • 승인 2023.0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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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M 인스타그램
사진=RM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개인적으로 화엄사를 일이 공개적으로 알려지자 에둘러 불쾌감을 표했다.

4일 RM은 자신의 SNS 계정에 한 기사의 일부를 캡처해 게재하며 "좋은 시간 감사했지만 기사까지 내실 줄이야"라고 글을 올렸다. RM은 지극히 사생활 영역이 보도되자 당황스러워하며 “다음엔 다른 절로 조용히 다녀오겠다”고 했다.

기사에는 RM이 화엄사를 방문해 주지 덕문 스님과 군 면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내용이 담겨 있다. 덕문 스님은 RM에게 “군 면제를 받지 못해 서운한가”라고 물었고, RM은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의무다. 그래야 권리를 이야기할 수 있다. 어른이 되는 시간으로 생각하겠다”고 답변했다.

앞서 RM은 지난해 12월 29일 음악프로듀서 강산과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구례 화엄사를 찾았다. 이후 RM이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과 만나 차담을 나눴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RM이 덕문 스님과 마주 앉아 차를 마시는 모습을 찍은 사진도 공개됐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