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선행' 김우빈, 취약 계층 환자들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 기부
'꾸준한 선행' 김우빈, 취약 계층 환자들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 기부
  • 승인 2023.01.0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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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우빈 SNS
사진=김우빈 SNS

배우 김우빈이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통 큰 기부를 했다.

4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김우빈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매년 서울아산병원에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꾸준해서 더 의미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저소득층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 기부를 시작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비롯한 소외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병동에 입원중인 환아 200여 명을 위해 학용품 세트, 그림 그리기 세트 등 선물을 보냈다.

김우빈은 선물과 함께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우리가 바라는 소망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 2023년 새해에는 늘 건강한 모습으로 지낼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겠다. 파이팅.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직접 쓴 카드까지 보내며 훈훈한 온정을 베풀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을 진단 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건강을 회복해 무사히 복귀했으며 지난해 tvN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외계+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영화 ‘외계+인 2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로 활약을 이어간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