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호가 '슈룹'에서 모자지간을 연기한 김혜수에게 모성애를 느낀 사연을 고백했다.

4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 유선호가 출연하는 '흥행 재벌집 배우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유선호는 '슈룹'에서 꽃미모를 자랑하는 왕자 계성대군 역으로 열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또한 예능 '1박 2일'에 최연소 막내로 합류하면서 '예능 병아리'로 활약하고 있다.

이 가운데 '라디오스타'를 처음 찾은 유선호는 "지난해 드라마가 잘 됐고, 예능 고정멤버로 합류했다. 남다른 한 해였다"라고 2022년을 되돌아봤다.

'슈룹'의 계성대군 캐릭터를 준비하는 과정도 전격 공개했는데, 과몰입 방지를 위해 일주일 동안 대본을 멀리하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또한 유선호는 극 중 중전이자 어머니였던 김혜수와의 연기 호흡을 언급하기도. 그는 연기하는 동안 김혜수에게 모성애를 느꼈다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라고 전해 그 내막에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어 유선호는 '1박 2일'에 합류한 소감과 함께 예능에서 신흥 '모지리' 캐릭터로 불릴 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를 듣던 4MC는 유선호와 김종민의 공통점(?)을 발견했다고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그런가 하면 유선호는 연예계 생활을 하는 동안 큰 힘이 되어준 스타가 있었다며 그 주인공이 권상우라고 지목했다. 이어 유선호는 권상우, 김남희와 남다른 운동부심을 드러내며 즉석 운동 대결을 펼쳤다는 전언이다.

김혜수 때문에 눈물을 펑펑 흘렸던 유선호의 비하인드 에피소드 풀버전은 오늘(4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