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양이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역대급 협업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4일 태양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바이브(VIBE)' 이미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는 13일 발매를 확정지었다.

이 가운데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태양과 지민이 함께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은 같은 곳을 바라보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치명적인 눈빛과 옴므파탈적 매력이 도드라지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태양이 2017년 8월 발매한 정규 3집 '화이트 나이트'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음원인 터. 이번 신곡을 통해 태양은 자신만의 장르를 더 견고히 하는 새로운 여정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여기에 차별화 된 음색을 지닌 방탄소년단 지민의 섬세한 감성과 무드가 더해져 어떤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태양은 매 앨범마다 히트곡을 갱신하며 월드와이드 대표 솔로 아티스트로 국내외를 아우르는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앞서 '나만 바라봐', '눈,코,입' ,'링가링가' ,'웨딩드레스'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만큼 이번 '바이브'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또 한 번 저격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 지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태양의 새 디지털 싱글 'VIBE'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