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입담 터진 권상우 "최근 화장실에서 X벼락 맞고 일 잘 풀려"
'라스' 입담 터진 권상우 "최근 화장실에서 X벼락 맞고 일 잘 풀려"
  • 승인 2023.01.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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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배우 권상우가 최근 화장실에서 X벼락을 맞은 사연을 밝혔다.

오는 4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흥행 재벌집 배우들' 특집으로,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 유선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전설의 '소라게 짤'을 재연해 웃음을 선사했던 권상우는 3년 만에 다시 찾은 이날 방송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입담으로 녹화 내내 폭소를 선사한다.

권상우는 20년 간 명작으로 꼽히는 자신의 출연작 '천국의 계단' 비하인드를 풀어놓는다. 권상우는 해당 드라마 촬영 중 8시간 동안 전력 질주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천국의 계단'은 최고 시청률 42.4%를 기록했던 작품으로 최근 유튜브 등에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권상우는 자신의 또 다른 대표작인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비하인드도 밝힌다. 리얼한 액션 연기를 위해 스파르타식 훈련을 소화한 에피소드부터 시선 강탈하는 근육까지 아낌없이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권상우는 최근 화장실을 들렀다가 느닷없이 X벼락을 맞은 이야기를 꺼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그는 "X벼락 사건 이후 하는 일들이 잘 풀렸다. 2023년 올해 운수대통 할 것 같다"라며 엉뚱한 면보를 보였다.

권상우가 전할 에피소드 대잔치는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권상우는 8일 개봉하는 영화 '스위치'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