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YG 떠나 테디 품으로..."빅뱅 멤버 변함 없어, 활동에 함께 노력"
태양, YG 떠나 테디 품으로..."빅뱅 멤버 변함 없어, 활동에 함께 노력"
  • 승인 2022.12.26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의 태양(동영배)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한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양이 YG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태양의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그가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많은 분들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태양이 이적한 더블랙레이블은 YG 메인 프로듀서였던 테디가 2016년 설립한 힙합레이블로, 자이언티, 알티, 전소미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태양은 지난 2006년 그룹 빅뱅 멤버로 데뷔했으며, '거짓말', '하루하루', '마지막 인사',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눈, 코, 입', '나만 바라봐' 등의 곡으로 솔로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12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내년 상반기 솔로 컴백설이 제기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