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국주 "내 방송 이후 짜장라면 냄비 공장 다시 운영"..주방용품계 제니로 불릴만
'라스' 이국주 "내 방송 이후 짜장라면 냄비 공장 다시 운영"..주방용품계 제니로 불릴만
  • 승인 2022.12.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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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국주가 주방용품계의 완판녀로 떠오른 이야기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멋쁨 한도 초과' 특집으로 이일화, 길해연, 이국주, 아이키, 정혜성이 출연한 가운데 이국주가 최근 다수의 주방용품을 완판시키며 주방용품계의 제니로 떠오른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이국주는 소유하고 있는 주방용품을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 와 출연진들을 흥분케 했다. 겨울 저격 호빵 기계부터 따끈따끈 신상 맛집 줄서기용 의자, 미니온수기, 짜장라면 냄비까지 신박한 애장품들을 본 출연진들은 놀라워하면서도 구매욕을 드러냈다.

이국주가 처음으로 호빵기계를 설명하자 김구라는 “불멍처럼 가만히 보고 있어도 좋을 것 같다”고 호응했다. 이국주는 “안 그래도 이미 집 안에서 그러고 있다. 호빵 기계가 돌아가는 걸 보면 저도 모르게 춤을 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정말 행복하겠다. 국주한테는 호빵 기계가 오르골이네”라고 말해 이국주를 감동하게 했다.

또 이국주는 "짜장라면 냄비라고 주전차처럼 물을 버릴 수 있는 입구가 있는 냄비다. 나는 그걸 이미 쓰고 있었는데 내가 방송에서 쓰니까 그게 완판이 됐다. 원래 안 팔려서 공장이 멈췄었는데 완판되고 다시 공장을 운영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주방 용품 구매 비용만 3~400만원 쓰나"라고 물었고, 이에 이국주는 "솔직히 요즘 더 쓰는 것 같다"라며 "출연료 1회분으로 주방용품을 대체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