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손호영, 父의 결혼 공격에 K.O "만두 잘 만드니까 아기도 얼른 만들어라"
'신랑수업' 손호영, 父의 결혼 공격에 K.O "만두 잘 만드니까 아기도 얼른 만들어라"
  • 승인 2022.12.22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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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god 손호영이 아버지의 계속되는 결혼 공격에 쓰러졌다.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콘서트 후 휴식을 위해 본가를 찾은 손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호영은 "god (서울)콘서트를 마무리하고, 휴식이 필요한 것 같아서 왔다"며 본가를 방문한 이유를 설명했다. 

콘서트 여파로 몸이 천근만근인 그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는 것조차 힘들어했다. 아버지는 그런 아들을 위해 차를 만들었다. 

아버지는 "콘서트를 하니까 힘드냐"고 질문했고, 손호영은 "이제 힘들다. 무대에 올라가니까 열심히 하지만 이제는 옛날처럼 못 한다"고 말했다. 

앞서 오른쪽 무릎을 수술한 바 있는 손호영은 "왼쪽에도 같은 통증이 생겼다. 과격한 춤을 소화하지 못하는 상태다. 현재 의료 기술로는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원희는 "아버님 입장에서 너무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지쳐있는 손호영에게도 "장가는 안 가냐. 내년에는 가야지"라고 갑자기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젊은 부부가 딸을 낳았다"고 손호영에게 손주를 안겨줄 것을 촉구했다. 손호영은 웃음을 터트리며 급히 자리를 피했다. 

이어 손호영의 누나 손정민과 반려견이 집에 방문했다. 아버지는 누나에게도 "너는 왜 아기가 아니라 강아지만 들고 다니냐"고 재차 결혼 공격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손호영 가족은 곧 다가올 새해를 맞이해 저녁 식사로 이탈리아식 만두인 라비올리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아버지는 손호영의 손을 만지며 "호영이가 손이 섬세하고 길쭉길쭉하다. 만두도 잘 만들고 요리도 잘하니까 아기도 그렇게 만들어야한다"고 또 다시 결혼 얘기를 꺼넸다. 

이승철은 계속되는 결혼 공격에 "아버지가 너 정자왕인 거 아시냐"며 앞서 정액 검사 결과 상위 5%의 결과로 정자왕에 오른 사실을 언급했다. 손호영은 "방송 보고 아신다. 알고 있으니까 계속 결혼 얘기를 하시는 거다"고 털어놨다. 이승철은 "뒀다가 뭐하냐"고 팩트폭력을 해 다시 한 번 폭소가 터졌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