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크리스마스-부처님 오신 날 대체공휴일 제안…野 긍정적 반응
與, 크리스마스-부처님 오신 날 대체공휴일 제안…野 긍정적 반응
  • 승인 2022.12.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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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뉴스 캡처
사진=연합뉴스TV 뉴스 캡처

 

국민의 힘이 크리스마스와 부처님 오신 날을 대체공휴일 지정 대상으로 포함하자고 제안했다.

21일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야당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 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021년 7월 공휴일에 관한 법률이 제정될 때 국경일에만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크리스마스와 부처님 오신 날은 대체공휴일 지정 대상에서 빠졌다”고 말했다.

더불어 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노동자 휴무를 늘리는 대체공휴일 확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찬성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처들과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올해 크리스마스부터 바로 적용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