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블랙 마스크 쓰고 훈련 참가…“SUPER SON”
토트넘 손흥민, 블랙 마스크 쓰고 훈련 참가…“SUPER SON”
  • 승인 2022.12.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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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 / 사진=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의 손흥민이 블랙 마스크를 쓰고 토트넘 훈련에 참가했다.

17일 스포츠서울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17일(한국 시간) 공식 SNS를 통해 “SUPER SON”이라는 내용과 함께 손흥민의 훈련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과 영상 속 손흥민은 밝은 표정으로 토트넘 공식 훈련에 임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안와 골절 부상을 입었다.

그는 곧장 수술대에 올랐고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이 어려워보였지만, 토트넘에서 공수한 검정 마스크를 착용하고 조별 리그 3경기를 포함해 16강전까지 4경기를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잠시 귀국했던 그는 다시 토트넘으로 향했다.

손흥민은 런닝만 했던 첫 훈련에서는 마스크 없이 등장했다.

그러나 이날 훈련부터는 다시 마스크를 착용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브렌트 퍼드와의 경기로 멈췄던 시즌 일정을 다시 시작한다.

남은 일정에서도 손흥민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