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도저에 탄 소녀’ 김혜윤 4관왕, 신인상 싹쓸이…“더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불도저에 탄 소녀’ 김혜윤 4관왕, 신인상 싹쓸이…“더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 승인 2022.12.1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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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 사진=김혜윤 인스타그램
김혜윤 / 사진=김혜윤 인스타그램

 

배우 김혜윤이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4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김혜윤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영화 제작가협회상이라는 의미 있는 곳에서 신인상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감사했습니다 더 발전하고 더 노력하는 사람과 배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트로피를 들고 인증샷을 찍고 있는 김혜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김혜윤은 지난 7월 제21회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NYAFF)에서 ‘스크린 인터내셔널라이징 스타 아시아 어워드’(라이징 스타상)를 받았다.

또 지난달 25일,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았고 지난 9일에는 제58회 대종상영화제에서도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김혜윤은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 한국영화 제작가협회 신인상까지 싹쓸이하며 4관왕에 오른 것.

김혜윤은 ‘불도저에 탄 소녀’ 혜영 역을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혜윤은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4번의 시상식을 거치면서 거듭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지만 팬들과 ‘불도저에 탄 소녀’ 제작진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리고 싶다”며 “배우 김혜윤의 커리어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는 생각으로 내년 한 해 보다 성장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