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태유가 유연석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는 15일 '문태유가 JTBC '사랑의 이해'에서 KCU은행 영포점 총무과 계장 소경필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문태유가 연기할 소경필은 모난 데 없는 서글서글한 성격의 소유자로 어떤 업무든 척척해내는 본투비 은행원이다. 그러나 때로는 속을 알 수 없는 의뭉스러운 이면을 지니고 있어 문태유가 종잡을 수 없는 소경필의 내면을 어떻게 그릴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함께 호흡했던 유연석의 절친한 친구로 출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문태유는 공연계에서 연기로 정평이 나있는 배우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신경외과 전문의 용석민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며 대중에게 이름 석 자를 각인시켰다. 이후 KBS '도도솔솔라라솔', JTBC '기상청 사람들'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문태유가 출연하는 '사랑의 이해'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