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2023년은 도전..박보검 나오면 무조건 재미있단 말 듣고 싶어" 화보
박보검 "2023년은 도전..박보검 나오면 무조건 재미있단 말 듣고 싶어" 화보
  • 승인 2022.12.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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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배우 박보검이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는 화보와 함께 연기자로서 소신을 전했다.

15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에서는 '스포트라이트 속 박보검'을 콘셉트로 진행한 1월호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박보검은 촉촉하게 젖은 머리에 반짝이는 보머 재킷을 입고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여기에 타이트한 블랙 진, 굽 있는 앵클 부츠를 매치한 모습이다. 그간 자주 접했던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그런가 하면, 파이톤 프린트의 롱 코트를 입고 춤을 추는 듯 포즈를 취하기도. 프로 모델을 방불케 하는 아우라 속, 숨겨진 시크함과 섹시함이 도드라진다. 

이번 화보 촬영은 일본에서 열린 MAMA 스케쥴을 후 진행됐다. 긴 시간 이어진 일정과 촬영에도 박보검은 피곤한 기색 없이 열정적으로 임했다고. 뿐만 아니라 화보 콘셉트를 완벽히 숙지해 에디터의 별다른 디렉션이 필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보검은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어쩌면 놓치고 지나갈지도 모를 작은 순간을 하나하나 다 느끼고 받아들여서 제 것으로 만들고 싶다. '아다지오'라는 음악 용어가 있지 않나. 천천히, 침착하게. 이게 요즘 저의 속도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2년이 도움닫기의 해였다면 2023년은 도전하는 한 해였으면 좋겠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말이 있는데 나 역시 '박보검이 나오는 작품은 무조건 재미있어. 믿고 보자'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소신을 전했다.

이 밖에도 더 많은 박보검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1월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