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오현경, 임영웅X윤시윤에 전하는 고마움 "드라마 시청률+내 딸 챙겨준 이들"
'라스' 오현경, 임영웅X윤시윤에 전하는 고마움 "드라마 시청률+내 딸 챙겨준 이들"
  • 승인 2022.12.15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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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오현경이 임영웅과 윤시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라스 뚫고 하이킥' 특집으로 '지붕 뚫고 하이킥'의 주역 이순재, 오현경, 진지희, 줄리엔강이 출연했다.

이날 오현경은 '신사와 아가씨' 중 마음에 드는 장면으로 극중 이종원이 어린 단단이와 함께 강가로 뛰어들려고 할 때 단단이의 엄마가 돼주겠다며 만류하는 모습을 꼽았다. 

오현경은 “이문세 씨의 '사랑은 왜 도망가'를 임영웅 씨가 불렀다. 그 노래가 나오는 첫 장면이 그 장면이었다. 임영웅 씨 OST가 내 신에서 나왔다는 거에 괜히 으쓱했다"며 "노래 때문에 더 몰입하게 됐다. 임영웅 씨 팬들이 많아서 그 분들이 드라마를 봐 시청률에도 도움이 많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윤시윤에게도 감사함을 전헀다. 오현경은 "윤시윤이 드라마에서 아들 역으로 나왔다. 본인도 어릴 적에 할머니와 많이 있었다고 하면서 무슨 행사가 있어서 제가 없으면 '채령이 대신 데리고 놀고 있을까요? 엄마 일하러 가면 채령이는 뭐 할까 걱정돼요'라고 전화를 했다. 정말 감동스럽고 감사했던 순간이다. 지금도 우연히 마주치면 반갑고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