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조규성 "프로그램 애청자…열심히 하는 모습, 진심이라서 더 재미있는 거 같다"
'골때녀' 조규성 "프로그램 애청자…열심히 하는 모습, 진심이라서 더 재미있는 거 같다"
  • 승인 2022.12.1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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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캡처
사진=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캡처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일약스타덤에 오른 조규성이 '골 때리는 그녀들' 애청자임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구척장신(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차서린, 허경희, 진정선)과 FC탑걸(채리나, 간미연, 아유미, 유빈, 문별, 김보경)의 슈퍼리그 A조 1, 2위 결정전이 펼쳐졌다.

경기에 앞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 경기 2골을 넣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조규성이 'SBS 8시 뉴스' 녹화 현장에서 FC아나콘다 멤버 주시은과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주시은은 조규성에 대해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이다"고 말헀다. 

조규성은 "저도 자주 봤다"며 '골 때리는 그녀들' 애청자라고 밝혔다. 주시은은 인터뷰를 앞두고 긴장한 조규성에게 농담을 던지며 긴장을 풀어줬다. 인터뷰 중에서는 가나전에서 선보인 조규성의 헤딩 멀티골을 언급하며 "저도 한 골은 넣어봤거든요"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규성도 인터뷰가 끝난 후 주시은에게 "골맛 좋지 않나"라고 말했다. 주시은이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시기에도 재미있나?"라며 '골 때리는 그녀들'에 대해 물었다. 조규성은 "열심히 하는 모습이 어색해서 재미있다. 진심이라서 더 재미있는 거 같다"고 답했다.

조규성은 주시은과 함께 사진 찍으며 "주시은 파이팅! '골때녀'도 파이팅!"이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주시은이 "본인이 잘생긴 거 알아요?"라고 묻자 민망해하며 급히 자리를 떠나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