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진의 군생활을 응원하고, 입대전 함께한 시간을 공유했다.

13일 제이홉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합시다 형! 사랑해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이홉은 진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이어 두 사람이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브이 포즈를 취한 모습도 보인다. 

또한 프라이빗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해당 게시물에 제이홉이 '석진이 형이 준비해준, 행복한 만찬'이라고 해시태그를 적은 바, 진이 제이홉과 함께하는 식사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석회, 참치회 등 다양하고 화려한 색감의 요리를 앞에 두고 소탈한 차림으로 마주한 제이홉과 진의 모습이 보인다. 이 사진에 제이홉이 보라색으로 "사랑해 브로(Love U bro)"라고 메시지를 적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진은 13일 오후 1시,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육균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로 배치받아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 역시 진을 배웅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