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의 연예인' 아이유-효민-강기영, god 콘서트 관람 인증 "목소리 잃어도 좋아"
'연예인의 연예인' 아이유-효민-강기영, god 콘서트 관람 인증 "목소리 잃어도 좋아"
  • 승인 2022.12.13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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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기영 SNS, 효민 SNS,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강기영 SNS, 효민 SNS,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다. 아이유, 효민, 강기영, 김성은 등이 god 콘서트 관람을 인증했다.

god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4년만에 단독 콘서트 ‘2022 god ON’으로 팬들을 만났다. 

배우 김성은은 자신의 SNS에 'god 콘서트 4시간 동안 우린 진심이었다. 하나되었던 순간. 너무 즐겨서 아침에 못 일어나고 뻗었어. 오빠들은 괜찮으시죠? 힘내서 오늘 공연도 파이팅이요'라는 글과 공연장에서 응원봉을 마이크 삼아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티아라 멤버 효민도 '나 오늘 죽어도 좋다'는 문구와 함께 사진, 영상 등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효민은 god 콘서트장에서 응원봉을 흔들고 있다. 그는 윤계상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얘 학창시절 아이디 호상천상(호영+계상+천상)'이라며 god의 찐팬임을 인증했다.

또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자리에 없던 데니안, 윤계상을 합성하는 정성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효민은 '집에 돌아오니 목소리를 잃었다. 그냥 나는 행복하다. 이렇게 정신 나가 보여도 오빠들 직캠만 100개는 찍은 것 같다. 정신 좀 차리고 조만간 다시 업로드(하겠다)'며 god 콘서트 영상으로 가득 찬 갤러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배우 강기영 역시 SNS에 '잠시 2000년대로 다녀온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응원봉을 들고 콘서트장에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김태우와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평소 god 팬임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아이유는 공연 관람한 사실이 각종 SNS를 통해 공개됐다. 특히 그는 god가 무대에 올라가기 전 함께 파이팅을 외치자 소녀팬처럼 즐거워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진정한 '성덕(성공한 덕후)'임을 인증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