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전라북도 골프협회장배 스크린 골프 대회 with Golfzon’가 지난 11월 27일 진행된 본선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전했다.

본선 결과 우승은 1라운드에서 7언더파, 2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총 14언더파를 기록한 송한백 선수가 차지했다. 이어 9언더파를 적어낸 홍두창 선수가 준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1등에서 10등까지 선수에게는 약 500만 원 상당의 골프문화상품권 및 까스텔바작 파우치 등의 상품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아마추어 남녀 통합대회로 예선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4주간 진행됐다. 본선은 지난 11월 27일 오전 9시부터 전주 소재의 골프존파크 효자천변점에서 A코스 무안클린밸리CC, B코스 써미트CC(M코스/S코스)로 치러졌으며, 예선 성적 순위에 따라 선발된 40명의 선수가 본선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보여줬다.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는 “본 대회는 골프존이 후원하는 두 번째 시도 주최 대회로, 보다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회 참여의 기회를 갖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되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골프를 사랑하는 분들께 다양한 경기 경험을 제공하고 스크린골프가 국내 체육계에서 하나의 메인 종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시도골프협회와 협조하여 스크린 골프 대회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은 지난 7월 ‘경기도 골프협회장배 스크린 골프 대회 with Golfzon’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골프협회장배 대회, 11월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장배 대회 예선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 11일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장배 대회 본선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