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호날두가 포르투갈이 8강에 진출한 기쁨을 만끽했다.

호날두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계 축구에서 가장 큰 대회에서 역사적인 결과를 얻은 포르투갈의 놀라운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재능과 젊음이 넘치는 팀의 명품 전시회 우리 국가대표팀 축하합니다. 꿈은 살아있다! 끝까지! 힘내, 포르투갈!”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포르투갈이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골을 성공 시킨 후 기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7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스위스와의 16강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그의 월드컵 선발 라인업 제외는 2006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 멕시코와의 3차전 이후 처음이다.

또 유로 등 메이저대회를 통틀어서는 2008년 이후 처음이다.

포르투갈은 십 수 년 동안 최전방을 책임졌던 호날두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6-1로 대승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