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 박지윤, 이영자도 인정한 '원조 먹방 여신' "남편 내가 예민하면 먹을 거 줘"
'돈쭐' 박지윤, 이영자도 인정한 '원조 먹방 여신' "남편 내가 예민하면 먹을 거 줘"
  • 승인 2022.12.0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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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 제공
사진=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 영상캡처

'먹방계 대모' 이영자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의 '먹방력'을 인정했다.

오는 8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서는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한 보양식 맛집에서 '돈쭐(돈으로 혼쭐)' 작전을 펼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영자는 "원조 먹방 여신이다. 워낙 잘 먹다보니 본인의 직업이 가려졌다"고 스페셜 먹요원 박지윤을 소개했다.

박지윤이 "아들이 제 아나운서 전성기 시절을 모르다 보니 친구들한테 소개할 때 절 '먹방 유튜버'라고 한다"며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히딩크 감독님의 '나는 아직 배고프다' 명언이 있지 않나. 저는 평생 그렇게 살았다. 남자친구 앞에서도 항상 양껏 못 먹다가 지금의 남편(최동석)에게 식사량을 오픈한 게 결혼의 계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예민해 보일 때 남편이 '엄마 지금 배고프다'라면서 입에 먹을 걸 넣어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자는 "남편이 김숙 같다. 저도 예민해지면 김숙이 '언니, 먹자'라고 한다"고 공감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원조 먹방 여신' 박지윤이 함께한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는 8일 오후 8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