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GO' 김국진 "아침 한숟가락~세 숟가락 먹어…국밥 한 그릇이면 이틀 안 먹어"
'먹자GO' 김국진 "아침 한숟가락~세 숟가락 먹어…국밥 한 그릇이면 이틀 안 먹어"
  • 승인 2022.12.07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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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세계관 충돌 먹방-먹자GO' 방송캡처
사진=JTBC '세계관 충돌 먹방-먹자GO' 방송캡처

김국진이 원조 소식좌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6일 방송된 JTBC '세계관 충돌 먹방-먹자GO'에서는 이대호가 김국진, 김태원, 김준현, 김호영을 데리고 부산 맛집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대호는 "5타수 5안타를 치고 싶다"며 부산 맛집을 무려 5차까지 준비했다. 1차로 돼지국밥집을 찾았다. '소식좌' 김국진도 "국밥 이상이다. 이 정도 국밥이면 된장찌개를 밀어내고 돼지국밥을 먹을 수 있다"며 호평해 이대호를 미소 짓게 했다.

그러나 김국진은 이내 "그런데 많이는 못 먹는다. 아침에 한 숟갈에서 세 숟갈 먹는다"고 말해 대식가들을 놀라게 했다. 아직 국밥이 많이 남았지만 "이 정도면 이틀 정도 안 먹어도 된다"고 설명했다. 김준현은 "이틀이요? 가성비가 좋으시다. 저는 두 시간 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국밥 한 그릇을 모두 비운 김준현은 한 그릇을 추가하며 "많이 먹는 사람이 아닌데 처음 오는 집이라"라고 애써 변명했다. 김국진은 "지금까지 먹은 건 뭐야? 배 안 불러?"라며 놀랐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